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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기대감을 낮추자
입력 : 2011-08-25 오전 8:06:45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된데다 이번주말 잭슨홀 연례회의에서 연준이 양적완화를 시사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전일 우리증시가 보여준 변동성을 본다면 뉴욕발 훈풍만 기다리기도 부족한 상황이다. 25일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8월 고점대비 22.4%나 저점이 하락했다며 추가 하락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무너진 투심을 확인 했다며 추가 반등의 눈높이도 낮춰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 KOSPI는 어제 탄력이 둔화됐지만 일봉상 이중 저점을 형성했고, 월봉상 내부 채널선의 지지대를 확인했다고 봄. 8월 고점대비 저점이 22.4%하락했는데 과거 이와 같이 낙폭이 확대된 경우 대부분 몇 달에 걸친 반등시도가 있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됨.미국과 유럽 증시 역시 단기적으로 이중 저점을 형성한 가운데 주봉상으로 과거 중요한 지지 저항대 부근에서 반등 시도에 나서 연중 저가를 다시 경신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석.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도 단기 저점대를 형성 중이고, 주요 원자재 가격도 반등 가능한 모습.
KOSPI 는 하방 경직성이 강한 것으로 판단되나 이미 중기 하락 추세가 강하게 형성된 상황이므로 저점 형성 과정에서 다소 불규칙한 흐름을 거친 후 점차로 상승국면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
 
▲ 대신증권 연구원 = 지난해 8월 27일 미국 버냉키 연준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2차 양적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었듯이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잭슨홀에서 미국 버냉키 연준의장의 경기부양과관련된 정책 발표를 기대. 대신증권은 지난해 8월과 올해 8월 FOMC 정책성명서에 나타난 미국 경제에 대한 판단과 전망 등을 고려할 때 금번 잭슨홀에서 버냉키 연준의장이 경기부양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 하지만 잭슨홀에서의 경기부양책과 코스피의 안도랠리 수준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자고 조언. 이달초 이후 KOSPI가 급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공포를 경험했고, 공포심에서 벗어나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
경험적으로 볼 때 월별 KOSPI의 하락이 매우 지나치다고 할 수 있는 -10%대 이하(평균 -14.8%)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경우 다음달에 평균적으로 1.3% 반등에 그친 것으로 분석. 이는 KOSPI가 월간 기준으로 10% 이상 하락할 경우 투자심리가 기술적 반등조차 겨냥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포심에 억눌려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
 
▲ 현대증권 연구원 = 이번주 시장은 기대감은 높았지만 결과적으로 무디스의 일본 국가신용등급 강등소식과 프로그램 매물로 하락. 신용등급 하향은 일본 뿐 아니라 시차를 두고 유럽국가 등 다른 지역 국가들로까지 추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하는 우려가 시장에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
일단 8월후반 이후 버냉키 연준의장 및 오바마대통령의 통화 및 경기부양책 카드 그리고 EU의 정치적 해결능력기대 등과 실물과 기대간의 지나친 괴리 확대 등을 감안해 볼 때, 최악의 상황을배제한 현실적 또는 중립적 시나리오의 선택(하단 1,580pt ~ 1,650pt / 상단 1,900pt ~ 1,970pt)을 전제한다면 현지수대는 일종의 트레이딩구간(Pull & Push)이라고 볼 수 있음.
Trading매매 구간에서 체크할 중요한 변수는 첫째, 외국인 동향/ 대차잔고 동향/프로그램 매매 등 수급 구도의 변화이며 둘째, 직전 저점의 신뢰 약화시 유연한 시장 대응일 것임.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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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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