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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희망의 불꽃
입력 : 2011-08-17 오전 8:48:3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와 독일 양국 정상회담이 유럽 재정 위기에 대한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한 데 대한 실망감과 예상치를 밑돈 유럽 경제성장률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전일 10거래일만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희망의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증권사들은 낙폭의 50%되돌림 구간인 1930포인트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상승의 연속성까지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미국 및 유럽 증시의 변동성 재현 여부에 따라 기술적 트레이딩 기회는 좀 더 노려볼 만하다는 의견이다.
 
▲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 키 맞추기 차원에서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기술적 반등이다. 아직은 상단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 보다는 하단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이다. 이제 핵심은 반등의 연속성과 추세에 대한 문제이며, 이는 결국 외국인의 수급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다. 전일 외국인 10거래일 만에 대규모 순매수로 반전하는 모
습이었으나 대외환경이 아직 불확실한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수급은 단기적인 가격매력이 해소되고 나면 다시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주간 급락의 배경이 되었던 일련의 재료들은 여전히 검증과정이 남아 있으나 단기 하방경직성을 확보해 가고 있으며, 고객예탁금의 급증도 이에 기여할 보인다.
 
▲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KOSPI도 1차 반등 목표치로 설정한 1,880선에 도달했다. 지수의 반등 연속성이 외국인 현물 순매수 전환을 수반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전일 외국인의 개별주식 5천억원 이상 순매수는 의미 있는 긍정적인 변화로 판단된다. 향
후 KOSPI의 저항선은 1,960선, 지지선은 1,830선으로 설정할 수 있다. 독일과 영국을 제외한 주요 유럽증시가 약세 국면에 진입한 점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S&P500 아직 강세기조 유지로 보고 지수 반락시 1,120선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 상승의 연속성까지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미국 및 유럽 증시의 변동성 재현 여부에 따라 기술적 트레이딩 기회는 좀 더 노려볼 만하다. 선진국 증시가 38.2% 되돌림 구간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여줄 경우 KOSPI도 1930선(50% 되돌림 구간)까지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동안 상대적 강세를 이어왔던 내수주(의약품, 음식료, 유통, 종이목재, 보험 등)의 경우 대형주의 급반등에 밀려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차별적인 이익모멘텀과 수급적인 우위를 감안할 때 시장 변동성의 급격한 확대만 재현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주와 중소형주를 메인 축으로 하고, 대형 우량주의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탄력적인 매매전략을 유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삼성증권 연구원 = 외국인 순매수를 살펴보면 매수가 강화됐다기 보다는 매도가 약화된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수규모가 커진 것은 미국 증시의 기술적 반등과 관련이 깊다. 최근 낙폭이 컸던 차/화/정과 IT업종 중심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그 증거다. 매도 규모가 줄어든 것은 가격 불문하고 주식 비중을 줄이던 매도세가 일단락 되고 상황을 좀 더 관망하겠다는 태도로 보인다. 기술적 반등의 1차적인 목표치는 낙폭의 50%되돌림 구간인 1930선을 유지한다. 아직까지 낙폭이 큰 만큼 장중 등락이 나타나더라도 현 지수대에서는 매도보다는 장중 저점에서의 매수 전략을 권한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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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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