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동양건설(005900)산업이 시공을 담당하는 호평동 파라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최종부도처리됐다.
한신정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0일 호평동파라곤제일차가 발행한 1-2회차 ABCP의 신용등급에 대해 채무 불이행을 의미하는 'D'로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고속운수가 신용 보강하는 호평동 파라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C’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D’로 강등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ABCP 발행물량 200억원 중 10억원이 미납됐고, 해당 물량은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