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클릭!투자의脈)정책공조 카드에 거는 기대
입력 : 2011-08-08 오전 8:44:0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지금 주식시장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이 좋은 매수 시점으로 회자될까? 8일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증권사는 '그렇다'는 대답을 내놓았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이슈라는 점에서 시장의 변수가 되겠지만 미국의 개선된 고용과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감이 충격을 제한시켜 줄 것이란 예상이다. 이 기대대로 G7이 긴급 유동성 공급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다만 코스피가 지난 2년간 지켜왔단 상승 추세 하단이 붕괴되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시간과의 싸움은 불가피 할 것이란 전망이다.
 
▲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미국 신용등급 하향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단기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로는 S&P의 등급 하향이 지난 주 일정 부분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고 미국 국채를 대신할 만한 자산이 마땅치 않아 시스템 리스크는 제한적이며 8월9일 FOMC와 25일 잭슨홀 회의에서 정책적 대응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이슈라는 점에서 시장에는 또 다른 변수다. 단기적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고려해 보면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경제의 대외의존도를 고려할 때 국내증시의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나 시장의 선반영과 우려했던 미국의 고용지표도 개선됐다는 점과 글로벌 정책공조 기대감 등이 충격을 제한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의 급락 원인은 더블딥 공포와 정책 부재의 한계를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증시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기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고용의 개선 조점을 반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내 증시 추가 하락도 제한적일 것이다. 다만 지난 2년간의 상승 추세 하단이 붕괴되었다는 점에서 대외 변수의 불안 요인이 개선되기 이전까지 시간과의 싸움이 불가피하다.
 
▲ 오태동 토러스 투자증권 연구원 = 시장이 얼마나 더 하락할 것인지 계산해 봤을때 미국은 10%내외이고 코스피는 5%내외로 예상된다. S&P500지수에 반영된 위험도가 지난 금융위기 수준이라고 가정하며 S&P500지수는 현재 1200포인트에서 1100포인트로 8%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 보다는 안정된 위험지표추세를 감안할 때 추가적으로 하락하더라도 1850포인트 전후 정도면 위험을 충분히 반영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은혜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