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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일부 사용자, '음성통화'와 '문자'도 불통
3시간 넘게 통신장애.. 보상해야
입력 : 2011-08-02 오후 2:21:47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의 무선인터넷 불통으로 사용자의 불편이 심각한 가운데 전화와 문자 송수신까지 먹통이라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이 데이터 통신과 음성통화는 망이 분리돼 있어 전화와 문자 송수신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다수의 사용자가 통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 제보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10시쯤부터 음성통화와 문자 메시지 장애가 일어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에서 근무중인 한 네티즌은 "인터넷 뿐만 아니라 전화와 문자메시지까지 먹통이라 불편하다"며 "고객서비스 센터도 연결이 안돼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또 은평구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오전 중 문자와 음성통화가 안돼 삼성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의뢰한 결과 기기고장이 아닌 통신사의 장애로 인한 것임을 확인했다"며 "그곳에서 잠시 통화가 됐지만 집에 돌아오니 다시 불통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무선 인터넷에만 장애가 일어난 것"이라며 "지금 통화하고 있는 전화도 통화가 잘 되지 않느냐"며 "전화와 문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일축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약관에 따라 이번 사태로 혼란을 겪은 사용자들에게 배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약관 26조는 "회사는 고객의 책임이 없는 사유로 인해 서비스를 3시간 이상 제공하지 못하거나, 1개월 동안의 서비스 장애발생 누적시간이 12시간을 초과한 경우" 배상을 하도록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LG유플러스의 무선 불통은 70%쯤 복구됐으며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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