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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 시장의 길흉화복..단기반등 올까?
입력 : 2011-08-02 오전 8:42:2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옛말에 새옹지마(塞翁之馬)란 격언이 전해진다. 인간사 길흉화복은 세월이 지나봐야 알수 있다는 뜻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미국 부채한도 증액 합의 이후 남은 숙제에 몰리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는 이미 최악을 맛 봤다는 점에서 악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증권사들은 대부분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단기 반등을 기대했다. 업종별로는 기존 주도주인 차화정 위주의 단기 대응을 권고하는 전략도 나왔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 = 코스피는 업종별 고른 상승에 힘입어 2,100선에서 지지력을 높여가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강세 신호가 강화. 따라서 지속적인 상승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사상최고지수 경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업종별로는 3~4월 나타났던 극단적인 차별화보다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차·화·정의 업황 호조세가 앞으로도 지속되며 이들 업종의 주가 강세는 지속될 것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 미국 부채한도 증액 합의 이후 이슈가 될 수 있는 것은 재정지출 축소의 영향이라고 본다.
크게 세가지 경로로 나눔.첫째, 재정지출 감축은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데 다만 최근 지수 하락 과정에서 일정 부문 선반영됐다고 해석된다.
둘째, 재정지출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 되지 못할 경우 국제 신평사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정부 역할을 대신할 경제 주체로 기업이 나설 가능성 높은데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정부 정책을 기대.정리해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의 위험은 여전하다고 본다.
 
▲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 난항을 보이던 미국 부채한도 조절이 최악의 국면을 넘기면서 외국인 매수가 동반된 릴리프 랠리가 나타나 시장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향후 긍정적인 모습 기대. 시장의 관심은 급격히 경제지표로 옮겨질 것인데, 고용지표가 이미 최악을 맛보았기 때문에 향후 경제지표의 악영향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릴리프 랠리 유지 기대. 상품가격 및 원화 강세를 감안하면 여전히 상품관련주와 내수주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시각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핵심 불확실성이었던 미국 국가채무한도 논란의 일단락은 투자심리의 개선을 이끌었다고 봄. 그러나 재정 건전성에 대한 본질적인 긴장감은 유지돼야 하는 시점이라고 해석. 일단 아시아권 통화의 추가 강세와 내수부문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자는 기본적인 유지. 미국 부채한도 증액은 달러화 강세요인이나 부진한 경기여건은 추세적인 상승을 제한시킴. 그러나 국내 상대적인 재정 안정성은 원화의 추가 상승 환경을 지지한다고 해석.자동차, 화학, 정유주 등 핵심 주도주들이 선전. 이들에 대해서는 단기 트레이딩 대응의 실익이 높다고 해석.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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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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