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국토부가 4대강살리기 사업의 심벌마크·브랜드네임 공모전을 연다.
10일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오는 11일부터 ‘행복4강 대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대강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추어 사업 특성에 어울리는 심벌마크 공모와 수변공간 브랜드네임,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도메인 네임에 대해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다.
심벌마크 공모는 4대강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상징체로서 4대강에 설치되는 안내사인 등 공공시설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브랜드네임 공모는 4대강 수변공간에 설치되는 생태공원, 체육시설, 자전거길, 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름을 공모한다. 4대강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도메인명도 공모해 활용한다.
시상은 심벌마크 공모의 경우 대상 1인에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세금포함)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우수상의 경우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고 브랜드 네임공모의 경우에는 총 7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참가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온라인 접수 및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홈페이지(www.4rivers.go.kr)를 통해서 알 수 있고 공모전 사무국(02-525-2648)로 문의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