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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선 민관합동위 "대체거래시스템 도입해야"
입력 : 2011-06-21 오후 3:07:18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자본시장 제도개선 민관 합동위원회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서 대체거래시스템(ATS)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ATS는 매매체결 등 정규거래소의 유통기능을 대체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자적 증권거래 시스템으로 IT기술과 고빈도 거래가 발달하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합동위는 21일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5차 자본시장 제도개선 민관 합동위원회 5차 회의를 열고 자본시장연구원이 발표한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합동위는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거래소간 합병에 대비하기 위해 ATS 제도를 도입, 유통시장에서 거래소와 경쟁구조를 도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ATS 제도 도입을 통한 거래비용 절감과 매매체결 속도 향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서비스 제공이 대세인 상황에서 제도 도입이 늦어지면 글로벌 자본시장 조류에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합동위는 과거 시간외거래만 허용하고, 단일가매매 등으로 가격발견 기능이 미약해 실패한 ECN사례를 참조해 새로 도입되는 ATS 제도에 대해서는 규제를 줄이고, 거래소와 유효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합동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본시장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박승원 기자 magun12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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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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