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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명중 1명 "부동산 경기 나쁘다"
아파트 거래시장 '냉각'.. 전세값 '과열'
입력 : 2011-06-17 오후 6:58:4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성인 2명중에 1명은 현재 부동산 경기가 나쁘다고 생각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505명을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부동산 현안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4%가 부동산 경기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수도권과 서울 강남3구 거주자 과반수 이상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나쁘다'고 답했다.
 
하반기에 기준금리가 또 오를 수 있고, 공공요금이 인상되는 등 물가 불안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주 기준금리 인상 후 아파트 거래시장은 위축됐다.
 
특히 강남 개포주공, 강동 고덕주공, 송파 가락시영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전세를 찾는 수요는 늘어나 하반기 이주를 앞둔 강남 청실 재건축아파트 여파가 작용하면서 서울 전세변동률은 크게 오른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02% 하락했고, 전세시장은 0.0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의 매매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한편 과천의 경우 보금자리 영향과 재건축 단지 거래부진 여파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과천의 주공 1,6,10단지 중소형 면적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내렸다.
 
반면 전세값 오름세는 두드러졌다. ▲서초(0.30%) ▲강남(0.11%) ▲금천(0.05%) ▲광진(0.03%) 등이 올랐다.
 
강남의 경우 청실 재건축 이주수요 여파로 대치동 국제,삼성래미안, 선경1,2,3차, 우성1차 등 중대형 면적이 15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이번주에 주간 하락지역이 14개 구로 조사돼 6월 초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며 "국토해양부 실거래량도 3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경기는 계속 침체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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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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