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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국내 최초 탄소섬유 개발
전라북도-전주시-효성, 1조2000억 투자MOU
입력 : 2011-06-14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효성은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3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중성능탄소섬유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섬유는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한 첨단 신소재로, 국내에는 생산 시설이 없어 수요량 전체를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번에 효성이 개발한 중성능 탄소섬유 제품은 강철보다 무게는 5분의 1로 가벼우며 강도는 10배나 강한 첨단 신소재다.  탄소섬유 중에서도 전 산업분야에 가장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 스포츠·레저, 자동차·풍력 등의 분야에서 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경량화의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은 2012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전주 친환경첨단복합단지에 연산 2000톤 규모로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탄소섬유분야에 총 1조2000억원을 증설 투자해 연산 1만7000톤 규모로 확대하고 10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는 "탄소섬유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무역수지적자 개선은 물론 꿈의 신소재인 탄소섬유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2020년까지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섬유 개발로 전라북도와 전주시, 효성은 14일 전북도청에서 '탄소섬유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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