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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위클리 앱)“여름 나들이, 지도서비스와 함께!”
입력 : 2011-06-10 오후 8:12:38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앵커 : 안녕하세요. 최용식 기자. 이번에 소개할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인가요?
 
기자 : 예. 드디어 여름이 왔습니다. 바깥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낯선 곳에서 길을 잘 몰라 난감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휴대용 네비게이션을 구매하곤 하는데요. 사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굳이 네비게이션이 없어도 됩니다.
 
지도서비스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편리하게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이죠.
 
현재 국내에서 지도서비스 어플을 운영하는 업체는 크게 구글, NHN(035420),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인데요.
 
이번에는 이들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앵커 : 예. 알겠습니다. 사실 지도서비스는 이색적인 서비스이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쓰는 것인데요. 좀 더 심층적으로 아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가장 먼저 소개할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인가요?
 
기자 : 구글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도서비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지도서비스들도 이를 참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대체로 인터페이스나 디자인이 비슷합니다.
 
원래는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여러 가지 법적이슈가 걸려있고 외국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몇가지 기능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보통 지도서비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바로 장소 검색일텐데요.
 
상위 우측을 보면 검색창이 있습니다.
 
여기에 원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정보를 지도로 알려줍니다. 이용자들은 어렵지 않게 목적지에 갈 수 있죠.
 
두번째 기능은 경로 탐색인데요.
 
현 위치에서 특정한 곳으로 어떻게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도보로 가는 방법도 있고요. 대중교통을 통한 방법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음식점, 술집, 명소 등 주변 서비스업체 찾기, 위성지도, 지형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 예. 잘 봤습니다. 다른 서비스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 지도서비스의 왕자라고 할 수 있는 다음 지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전문 사이트 앱스토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다음 지도는 아기자기한 인터페이스에 색감이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구글 지도와 마찬가지로 지도검색, 길찾기, 현위치보기 기능이 있고요.
 
좀 더 차별화된 기능으로는 유명한 로드뷰가 있습니다.
 
로드뷰는 실제 거리를 사진으로 찍어 이용자들에게 좀 더 실감나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요.
 
국내 대부분의 지역이 커버리지 안에 있고요.
 
네이버도 이와 비슷한 서비스인 거리뷰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다음만큼 전국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시간 교통서비스도 굉장히 유용한데요. 색깔을 통해 원활 혹은 정체 상황을 자세하게 표시해주고요.
 
아울러 이용자들은 CCTV 기능을 통해 교통상황이 어떤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다음 지도는 주변 정류장의 버스정보를 분류해서 제공해주기도 하고요
 
이밖에도 지하철 노선표 보기, 거리재기 등 다채로운 기능이 있습니다.
 
앵커 : 다음 지도, 저도 유용하게 잘 씁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지도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 예. 네이버 지도는 예전에는 다음에 많이 밀렸지만 정말 무서운 속도로 사용자를 늘리고 있는 서비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 뜨면 네이버를 켜는 게 몸에 베다보니 인터페이스가 아주 친숙하고 편리하다는 느낌이 강한데요.
 
실제로도 이용자 편의성이 굉장히 높게 만들어졌습니다.
 
기능은 다음 지도와 비슷합니다. 대부분 기능이 중복되죠.
 
몇가지 차별화되는 기능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항공뷰가 있는데요.
 
자칫 위성사진과 혼동할 수 있는데 좀 다릅니다.
 
이것은 실제 하늘에서 지상을 바라본 실사사진인데요. 로드뷰나 거리뷰와는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아울러 얼마 전에는 전국 단위로 대중교통 길찾기 서비스를 확대했는데요.
 
이것도 매우 쓸만한 기능입니다.
 
앵커 : 셋 다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비교를 하자면 어떤 서비스가 제일 괜찮나요?
 
기자 : 어려운 질문입니다.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인데요.
 
먼저 구글 지도는 가장 심플해 사용하게 쉽다는 점과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돼 사용자 접점이 넓다는 게 장점입니다.
 
또 해외지도도 제공돼 여행할 때 매우 좋죠.
 
아울러 구글이 워낙 뛰어난 검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보니 목적지를 찾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기능이 적고 교통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다음 지도는 다양한 기능과 깔끔한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사용하다보면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비스 완성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가끔씩 장소 검색이 안될 때가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서비스 고도화가 이뤄져야할 듯 싶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기능도 풍부한데다 편의성도 높다는 게 매력적입니다.
 
다음 지도의 경우 기능은 많지만 인터페이스 면에서 좀 복잡하다는 인상이 드는데 네이버는 갖출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이용하기 편리하게 이들을 구성해놨습니다.
 
아울러 거리뷰나 위성사진 화질도 좋다는 것도 인상적이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거리뷰에서 좀 더 커버리지 확대가 필요해보이고요.
 
가끔씩 길찾기가 불완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앵커 : 이들은 따로 비즈니스 모델이 있나요? 아직은 무료던데 없다면 유료화 가능성도 있을까요?
 
기자 : 지도 콘텐츠는 만들기까지 많은 투자 비용이 드는 게 사실이고요.
 
앞으로 이용자 니즈의 증가에 따라 서비스 고도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향후 유지에 적지 않은 자원이 들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무료로 지도서비스를 내놓는 이유는 실질적으로 매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포털업체 수익의 반 이상이 검색광고를 통해 일어나는데요.
 
좋은 지도서비스가 있다면 지역에 대한 검색량이 늘겠죠. 즉 간접매출을 일으킨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직접적인 매출도 일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포털업체들이 눈 여겨 보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로컬광고인데요.
 
레스토랑 같이 지역 기반 서비스업체에게 광고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죠.
 
이를테면 이용자가 지도서비스를 켜면 이들의 광고가 뜨게 되는 식입니다.
 
이밖에도 지역기반 소셜커머스 같은 연계사업도 구상해볼 수 있고요.
 
앵커 : 말씀 잘 들었습니다. 무겁고 비싼 네비게이션이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면 문제없는 세상이 왔네요. 이제 곧 여름휴가죠?
 
시청자분들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멋진 여행 한번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리뷰 위클리앱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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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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