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앵커 : 안녕하세요. 최용식 기자. 오늘 소개할 애플리케이션은 무엇이죠?
기자 : 예. 굳이 스마트폰뿐 아니라 일반 피처폰에도 꼭 빠질 수 없는 기능이 카메라죠. 요즘 휴대폰 제조사들이 더 높은 화질의 카메라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경쟁하는데요.
그만큼 사진이나 동영상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많기 때문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시대에도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좀 더 고차원적인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 나오고 있는데요.
요즘 들어 가장 인기 있는 카메라 어플이 바로 푸딩시리즈입니다.
푸딩시리즈는 크게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제공하는 ‘푸딩카메라’와 닮은 꼴 유명인을 찾아주는 ’푸딩얼굴인식‘ 2개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푸딩카메라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앵커 : 푸딩시리즈는 저도 즐겨 쓰곤 하는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스마트폰 쓰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더라고요.
기자 : 예. 맞습니다. 개발사인 KTH에 따르면 푸딩카메라와 푸딩얼굴인식은 현재 다운로드 수가 각각 400만 건과 450만 건에 이르는 등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이 좀 넘는다고 볼 때 반 가까이 사용한다는 것이죠.
특히 이번에 소개할 '푸딩카메라'의 경우 한글버전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T 전문매체 ‘매셔블’이 발표한 카메라 어플 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개발사인 KTH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있는데요. KTH는 90년대 PC통신으로 유명한 하이텔의 후신 기업입니다.
10년전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이용자 패턴이 바뀔 시점에 변화에 재대로 대처하지 못해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아졌죠.
그러다 어느덧 모바일시대가 도래하자 옛날의 실패를 만회하자는 태도로 적극적으로 나서 총 20여종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는데요.
이중에서 제일 성공한 게 바로 푸딩시리즈입니다.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린 것이죠.
앵커 : 지금까지 소개만으로도 충분히 검증이 됐는데요. 그래도 한번 직접 봐야겠죠?
기자 : 예. 푸딩카메라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전에 제가 히트 애플리케이션은 심플하다는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푸딩카메라도 이러한 공식을 제대로 밟고 있습니다. 조금만 사용해도 초보자들이 쉽게 적응되도록 잘 만들었습니다.
기능은 간단합니다. 8개 종류의 카메라 기종과 8개 종류의 필름을 가지고 총 64개의 서로 다른 사진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는 개념입니다.
그러면 먼저 8개 카메라 기종을 살펴보겠습니다. 베이직, 피시아이, 판타지, 파노라마, 스냅 크게 5가지 형태와 추가로 연속분할 2~3가지가 제공되는데요.
연속분할의 경우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2개가 제공되기도 하고 3개가 제공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직접 구현화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직은 기본형입니다. 별다른 효과 없이 사물을 찍는 것이죠.
그 다음 스냅카메라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재빨리 찍는 소형 카메라를 말합니다.
파노라마는 광각도 카메라 또는 전경 카메라라고 불리죠.
광각 렌즈를 붙여 길게 포괄하는 사진을 촬영하는 데 사용되곤 합니다.
판타지는 좀 더 극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중앙은 또렷하고 주변은 흐린 효과를 주는 카메랍니다.
피시아이는 통상 어안 렌즈라고 합니다. 극단의 와이드 효과를 얻기 위해 쓰곤 합니다.
다음으로 연속분할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연속분할 사진은 크게 정사각형 4개 분할 사진, 가로로 직사각형 4개 분할 사진, 가로로 직사각형 2개 분할 사진으로 나눕니다.
일정 시간을 두고 연 속으로 사진을 찍는 건데 역동적인 씬이나 스토리 있는 씬을 찍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필름모드를 살펴볼까요?
크게 베이직, 빈티지브라운, 빈티지블루, 버네팅, 대즐, 모노, 느와르, 비비드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먼저 베이직은 말 그대로 기본효과입니다.
그 다음 빈티지브라운은 약간 따뜻한 색감으로 사진이 표현됩니다.
빈티지블루는 파란색이 좀 강조되는데요. 시원한 야외에서 사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버네팅은 주위가 약간 검게 탄 듯 보이고 강렬하게 색을 대비시키는 필름이고요.
데즐 필름은 흔히 말하는 뽀샤시 효과를 줍니다. 밝고 화려해지죠.
모노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흑백 효과를 말합니다.
느와르는 다소 암울하면서 어두운 분위기를, 마지막으로 비비드는 화사하고 강렬 한 효과를 줍니다.
앵커 :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다른 세부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겠어요?
기자 : 8개의 카메라 모드와 8개의 필름을 살펴봤는데요. 그러면 이번에는 세부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좌측에는 조리개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요.
우측 상단에 있는 것은 플래시입니다.
하단에 크게 세 개 기능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설정, 두 번째는 사진관리, 마지막으로는 터치를 통한 사진찍기 기능입니다.
사진관리 기능을 통해 KTH가 운영하는 파란 계정을 통해 사진 올리기,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사진 보내기 등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앵커 : 예. 서두에 말씀했듯이 굉장히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만들었네요. 정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 만 합니다.
기자 : 예. 맞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 외적으로도 이용자 저변 확대가 이뤄지기도 했는데요.
사실 예전에는 일부 사람들의 취미생활이나 개인 욕구 충족 때문에 카메라 서비스가 이용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것만으로는 이렇게 발전된 애플리케이션이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커뮤니티 서비스가 점점 고도화되면서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교류할 일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요즘은 자기 PR 시대라는 말이 있자나요.
따라서 일상생활과 자기 자신을 남들과 공유하고 알리고 싶은 마음이 이러한 인기에 한몫한 것 같습니다.
앵커 : 예. 알겠습니다. 스마트폰이면 디지털카메라가 필요 없는 시대가 온 것 같네요.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진을 찍고 이를 편리하게 원하는 온라인 서비스에 올릴 수 있으니 말이죠. 시청자들께서도 가볍게 푸딩시리즈를 한번 이용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리뷰 위클리앱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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