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대구시는 최근 유사휘발유 불법판매 80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달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통해 유사휘발유 판매.사용으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을 위반한 업소 55곳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하고, 이 중 보일러 등유를 덤프트럭.관광버스의 연료로 공급한 주유소 2곳에 대해 과징금 1천500만원을 부과했다.
또 유사휘발유를 사용한 25명에게 5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적발된 업소가 보관 중인 유사휘발유 18ℓ들이 2천700여 통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