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지난해 한국의 리튬이온 2차전지용 양극재 사용량이 전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는 3일 양극재의 기술현황, 개발트랜드, 제조공정, 업체별 동향 등을 담은 시장분석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의 지난해 양극재 사용량은 전년대비 43% 증가하고 전세계 시장 점유율도 3.8% 늘어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최다 소비 국가가 됐다.
중국은 사용량이 35.9% 증가하고, 일본 역시 양극재 사용량이 13.6% 늘었지만 세계시장 점유율은 5.4% 감소했다.
솔라앤에너지는 지난해 시장 수요 증가량 중 한국, 중국, 일본의 시장 비중이 93%를 넘었다고 밝혔다.
솔라앤에너지는 한국의 사용량 1위에 대해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 시스템 관련 연구가 활발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속도전에 따른 한국 2차전지 업체들의 선전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했다.
◇ 2010년 주요국가별 리튬이온 2차전지용 양극재 사용량 (자료=솔라앤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