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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8억달러 흑자..15개월 연속 흑자
수출액 498억달러, 일평균 수출액 21.2억달러 사상최대
입력 : 2011-05-01 오전 10:27:38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1일 수출입동향 발표를 통해 지난달 수출액은 497억7300만 달러, 수입은 439억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은 26.6% 증가했고, 수입은 23.7% 늘어난 규모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58억23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 3월 481억달러의 최대치를 경신했고, 일평균 수출액도 21억2000달러로 최대치로 기록됐던 지난 2월 실적을 뛰어넘었다.
 
이같은 수출 증가는 석유제품과 선박 등 주요 품목 수출이 확대된 까닭으로 보인다.
 
품목별 증가율은 석유제품이 79.8%, 선박 56.1%, 철강 19.9%, 자동차 37.9%순이었다.
 
안병화 지경부 수출입과장은 "석유제품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세가 작용했고, 선박은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인도 확대 등으로 호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년동기대비 일본(70.1%)과 아세안 지역(44.3%), 미국(23%) 등을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에서는 유가 등 에너지값의 상승이 원자재 수입 증가를 이끌었다.
 
수입 증가는 원유 50.7%, 석탄 29.6%, 가스 11.5%의 순으로 도입 물량 확대가 이어졌다.
 
소비재는 30%이상 대폭 늘었지만 자본재는 반도체 제조장비 등 수입감소로 10%정도 늘어나는 데 그쳤다.
 
안 과장은 "5월에도 유가상승세가 이어져 수입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 상승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무역흑자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송종호 기자 joist189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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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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