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삼강엠엔티, 329달러 규모 해양구조물 공급계약
입력 : 2011-04-29 오후 3:30:57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강엠엔티은 프랑스 테크닙(Technip)사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329만달러 규모의 해양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강엠앤티는 테크닙이 나이지리아 해안 ONFON필드 수심 약 40미터(m)에 설치하는 플랫폼 공사에 탑사이드(Topside)와 운송(바지, Barge) 사이에 설치되는 구조물을 공급하게 된다.
 
이 같은 해양플랜트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삼강엠앤티는 2011년 2,089억원 매출과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각각 지난 해 대비 약 30%, 46% 가량 상승한 수치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이사는 “지난해 EPC 등록으로 이미 삼강엠앤티의 해양플랜트 기술력은 테크닙사로부터 인정을 받은 상태였다”며 “공장 실사까지 마치고 첫 수주까지 이뤄진 이상 향후 추가 공급은 물론 삼강엠앤티의 본격적인 해양플랜트 시장 진입이란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한 테크닙은 오일, 가스, 석유화학, 건설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프랑스 기업으로, 파리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제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