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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내비''멜론', 르노삼성차에 탑재
2012년부터 전 차종 대상 서비스
입력 : 2011-04-27 오전 11:48:3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T맵내비'의 실시간 빠른 길 찾기 서비스와 국내 최고 음악 포털 '멜론'이 자동차 속으로 들어온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와 제휴를 맺고 오는 2012년부터 르노삼성에서 생산하는 전 차종에 'T맵내비', '멜론'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SKT는 지난해 8월 애프터 마켓(After Market, 차량 출고 후 시장)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약 9개월 만에 비포 마켓(Before Market, 차량 출고 전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양사는 'T맵내비'와 다양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차량과 연계함으로써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P2C(Phone to Car) 시장을 적극 선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식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부문장은 "이번 르노삼성과의 협력은 통신형 내비게이션 최초의 비포마켓 진출 달성, T맵내비 지원 단말의 새로운 확장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T맵내비의 발전 및 서비스 단말 확대는 점차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자동차 사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높아지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사양, 특히 수준 높은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존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적합한 파트너사를 찾던 중, T맵내비의 우수한 서비스가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미지에 잘 부합함과 동시에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SK텔레콤과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T맵내비'는 고객들의 휴대폰을 외장형 통신모뎀으로 활용해 SK텔레콤의 휴대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을 7인치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시중의 일반 7인치 내비게이션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최적 경로를 탐색한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SKT은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T맵내비'에 탑재해 차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다양한 음악을 제공하는 차량용 '멜론' 서비스, 폰과 내비게이션 간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심플 싱크(Symple Sync)', 스마트폰 T맵의 즐겨찾기 리스트를 7인치 단말과 공유할 수 있는 'T 데스티네이션(T Destination)' 등이 우선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용 T스토어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들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밖에 SKT는 전국 1000여개 SK 주유소에 개방형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고객이 주유나 차량 청소를 위해 정차하는 5분여 동안 무료로 최신 맵, 도로정보를 업데이트해주는 '에어 맵 업데이트(Air Map Update)'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T맵내비'가 탑재된 르노삼성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시간 최적 경로 탐색부터 자동 최신 맵 업데이트까지 아우르는 토털 P2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맵내비' 서비스는 일반폰/스마트폰에 관계 없이 블루투스/와이파이(WiFi) 기능을 가진 휴대폰 고객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또 SK텔레콤 휴대폰 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KT, LGU+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에게는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하는 데이터통화료 및 정보이용료가 3년 동안 무료다(KT, LGU+ 고객들은 정보이용료만 무료). 그 후에는 본인이 사용중인 요금제에 준해 과금된다. 1회 길 안내 당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량은 약 5KB로, 고객은 3년이 지나도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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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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