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올 1분기 국제선 여객 실적이 100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2011년 1/4분기 국제선 여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1013만명으로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항공화물도 일본 대지진 등 대외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87.4만톤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448만명보다 1.4% 감소한 441만명을 운송했다.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한 국제선 여객은 겨울방학과 5일이상의 장기간 설연휴로 인해 관광수요가 크게 늘었다. 특히 여행지인 동남아·대양주노선은 약10% 증가했고 미주노선은 5.9% 증가했다.
반면 일본노선의 경우 인천-나리타 여객이 감소했고, 3월11일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 여파와 방사능 피해 우려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4% 감소했다.
국적사 국제선 여객 분담율은 65.8%로,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4.7%를 차지해 전년보다 2.7배 증가했다.
인천공항 환승여객은 140만명으로 16.9%의 환승률을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KTX 2단계 개통과 혹한 등 기상악화 영향으로 1.4% 줄어들었다.
항공화물도 국제선 여객과 더불어 87만4천톤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디스플레이·휴대폰 등 IT제품 수출입이 둔화됐지만 지난해보다0.4% 증가했고, 인천공항 환적화물도 전년대비 2.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