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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건설사 채용공고 9개월 연속 감소..전년比 5.4%↓
입력 : 2011-04-18 오전 10:59:38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3월 건설사 채용공고가 지난해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포털사이트 건설워커는 지난 3월 등록된 건설사 전체 채용공고가 총 7190건으로 지난해 3월(7602건)에 비해 5.4%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건설사 채용공고는 지난해 7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9개월 연속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했다.
 
지난달 2월(6409건)에 비해서는 12.2% 증가했으나 2월이 설 연휴 등 영업일수가 짧았던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 공채가 시작된 3월 채용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저조한 수준이다.
 
건설워커 측은 공공발주가 줄고 주택경기 회복도 더디게 진행되는 것이 건설업 고용시장 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대형 건설사들은 그나마 플랜트와 해외진출 등 사업영역 다각화로 전문인력 채용이 꾸준하지만 주택사업과 공공부문 의존도가 높은 중견·중소 건설사들은 추가 고용여력이 없고 오히려 인력 구조조정을 걱정할 판"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는 또 "국내 주택사업을 담당했던 인력들은 퇴직후 재취업 시장에서도 푸대접 받고 있으며 일자리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올해는 대형사와 중견·중소건설사간 채용 양극화, 국내-해외간 인력수급의 미스매치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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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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