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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변해역, 방사성물질 집중조사한다
입력 : 2011-04-15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방사성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 주변해역 방사성물질이 집중조사된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국제원자력사고등급 마지막 단계인 7등급까지 올라가자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대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 주변해역 64개소를 선정해 전면적인 해양관측과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먼저 1차로 이달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 주변의 육지에서 떨어진 바다 24개소, 연안 3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해역은 2개월마다 시료를 채취, 방사성 물질의 검출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특히 동해협 3개소는 매달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다. 대한해협은 일본 원전사고 해역의 바닷물이 대마난류를 타고 우리나라 남·동해안으로 유입되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8월 이후에도 일본 원전사고 사태추이를 살펴본 후 해양관측조사를 연장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슘 등 방사성물질의 반감기가 매우 길어 표층해수뿐 아니라 해양퇴적물, 해양생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내년부터 202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중장기 해양관측조사계획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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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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