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SGA(049470)는 11일 하나은행에서 차입한 33억원을 상환하고, 남은 14억원도 내달 중 모두 상환해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총자산 대비 금융 기관의 차입금 의존도는 지난 해 말 12.2%에서 이날 현재 3.7%로 낮아졌다.
SGA는 "무차입 경영 선언은 금융 비용 부담이 높은 차입금을 상환해 안정적인 영업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연구 개발 및 영업을 진행하고, 주주들에게 회사 재무 구조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자금은 올 1분기 경영실적개선에 따른 유동성 증가 및 등촌동 사옥의 일부 매각을 통해 마련했다.
은유진 SGA 대표는 “보안 사업 부분의 수익성 저하가 곧바로 재무 구조의 유동성 악화로 이어졌던 지난해를 거울삼아 올해는 매출 위주의 성장에서 기업 손익 구조 개선을 경영 목표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은 대표는 이어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가벼운 조직 구조를 통해 내실을 기하고, 지난 해까지 이뤄진 투자의 결실을 이루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