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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재벌 손보사 부당내부거래 조사
입력 : 2008-06-30 오후 8:04:3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계열 손해보험사들의 그룹내 부당내부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30일 지난 26일부터 삼성화재를 상대로 그룹내 부당내부거래 여부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김영주 통합민주당 의원이 재벌그룹들의 계열 손보사와 수의계약을 통한 부당내부거래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김의원은 삼성 계열사들의 지난 2006년 기업보험료 4169억원 중 98% 4099억원을 삼성화재에 몰아 줬다며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다른 10대 그룹의 기업보험 계약금액 28000여억원 대부분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열 손보사에 흘러 들어갔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동안 재벌그룹은 계열 손해보험사를 통해 기업보험에 가입하며 보험료를 부당하게 높이는 수의계약 체결 등에 대한 의혹을 받아왔다.
 
공정위는 삼성화재 외에도 현대해상,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등 다른 재벌계 손보사들의 기업보험 계약실태를 추가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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