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4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환율이 지지선이 1100원이 무너진 가운데 글로벌 증시 강세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은 "예상을 뛰어넘는 글로벌 증시의 랠리 속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1180원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가 한산한 가운데 미 증시의 연고점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가가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어 추가 상승시 글로벌 위험자산선호 강화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대내적으로는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여부가 주목되나 본격화될 외인 배당 역송금 수요(4일 KT&G, 7일 신한지주, 8일 KT)와 레벨 부담, 당국 개입 가능성 등이 환율의 추가 하락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의 예상 범위는 1185~1195원.
우리선물은 "대외 리스크선호 분위기 및 1100원 붕괴 후 숏마인드 강화로 원·달러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국 FOMC를 앞두고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반등 가능성과 이에 따른 원·달러 단기 급락 반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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