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월간 출생아수가 11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통계청의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1월 출생아는 4만75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600명(10.7%) 늘었다.
출생아는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2년동안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3월부터 증가세로 반전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출생아 전년 동월비가 지난해 9월(10.7%), 10월(15.6%), 11월(17.0%) 연속 3개월 동안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이다가 12월(5.7%) 주춤했지만 1월 다시 두자리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출생아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모든 시ㆍ도에서 증가했다.
1월 혼인건수는 2만68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00건(1.9%) 증가했다. 이혼 건수는 9000건으로 300건(-3.2%)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사망자는 2만3600명으로 1600명(7.3%) 증가했다.
한편, 2월중 인구이동은 78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명(0.4%)증가했다. 1월에 이어 서울유출(3597명) 인구가 많았고, 경기지역(6922명)은 유입이 많았다.
단기적으로 주택경기 침체와 전세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시도내 이동자는 65.2%, 시도간 이동자는 34.8%로 전년 동월보다 시도내 이동자 비중이 0.7%p증가했다.
인구이동률(인구 백명당 이동자수)은 1.57%로 전년 동월과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