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희림 "올해 매출 1880억·영업익 200억 달성 목표"
정영균 사장 "2015년까지 매출 3000억 이끌어낼 것"
입력 : 2011-02-22 오후 2:27:31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올해 해외 수주에 박차를 가해 매출액 18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수주 3300억원을 달성하겠습니다."
 
정영균 희림 대표이사(사진)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던 부분은 예상치 못한 매출 지연으로 인한 대손처리에 따른 일시적인 급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년초에 수주한 세종시 청사 이주건이 정치적인 문제로 지연돼다 작년말 통과한 사실과 아부다비 수주건이 두바이 사태로 인해 결제가 1년 가까이 미뤄진 사례 등으로 매출이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올해 국내부문에서는 공공건축이나 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공공·특수 발주 물량의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 부문에서도 기존 주요 해외 매출처인 중동국가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지속적인 해외 수주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에서 올림픽 등과 관련한 스포츠시설 등 초대형 사업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며 "미국과 브라질, 중남미 등 해외 사업부문에 집중한 결과 일부 가시적인 성과가 시작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희림은 작년 매출액 중 건설사업관리(CM)의 해외 수주가 863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잇고 있다.
 
희림은 단순하게 설계사업에만 만족하지 않고 설계에서 시공사 선정까지 모든 부문을 아우르는 CM부문의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 대표가 보유한 미국 건축사 자격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5년까지 매출 3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5위 건축디자인 회사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영균 대표는 "비용절감과 1인당 생산성 증대, 미수채권 해소, 수주 극대화로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 내실 경영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제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