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최근 리비아 시위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당분간 증시 불확실성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유가상승 수혜주인 정유주에 관심을 두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연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2일 "리비아에서 영국 원유업체 BP가 철수 하는 등 유가상승 우려를 고조시켰다"라고 전했다.
리비아는 석유수출기구(OPEC) 중 7번째 규모의 원유 생산국으로 이번 리비아 사태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6% 급등해 91.42달러, 브렌트유는 0.6% 오른 101.43달러, 두바이유는 1.7% 상승한 100.43달러에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중동지역의 유혈사태는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익숙해지고 있는 인플레 우려를 자극할 수 있다"며 "중동발 이슈는 단기간의 해결이 어려움으로 당분간 증시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아시아시장에서 리비아 시위에 따른 유가 공급 차질 우려가 발생해 투자심리 위축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유가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정유주에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