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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신용카드 소득공제 유지되도록 하겠다"
입력 : 2011-02-11 오전 10:49:27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나라당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 일몰과 관련해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유지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나라당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논란이 일고 있는데 직장인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에 이같은 당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지난 1999년 도입돼 올해 말에 일몰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전일 최근 신용카드 소득공제 논란과 관련해 "언론이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를 전제로 너무 앞서나가 당혹스럽다"며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폐지할 경우 근로자들의 세 부담이 증가해 충격이 커져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로 인한 감면세액이 약 1조5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신용카드공제 폐지반대' 사이버서명운동에는 하루만에 서명자가 1만명을 돌파하더니, 이틀만에 3만7000명, 3일째인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4만7000명을 넘었다.
 
납세자연맹은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 일차적으로 기획재정부에 서명부를 제출해 납세자의 반대의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재정부는 이처럼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반대 여론이 커지자 "오는 8월 세법개정안 발표할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포함한 41개 일몰 제도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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