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미국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AOL)이 인터넷 언론매체인 허핑턴포스트를 3억1500만달러에 인수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OL은 성명을 통해 오는 1분기 말 혹은 2분기 초 인수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AOL의 인수대금 3억1500만달러 가운데 3억달러는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허핑턴 포스트의 공동창립자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회장과 편집장을 맡게된다.
AOL은 이번 인수로 전세계 2억7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창간 6년째인 허핑턴 포스트는 진보적 성향의 뉴스 웹사이트로 정치와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생활 등 광범위한 분야의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2009년 타임과 영국 옵서버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 사이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AP통신 등을 제치고 전 세계 뉴스 사이트 중 방문자 수에서 20위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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