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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업무처리 속도 2배 '차세대 시스템' 개시
이수화 사장 "궁극적으로 수수료 떨어지는 효과 가져올 것"
입력 : 2011-02-07 오전 11:37:59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3년간 준비한 차세대 시스템 '세이프 플러스(SAFE+)'를 7일 예정대로 개시했다.
 
예탁결제원의 업무시스템은 약 70여 금융기관이 전산 호스트(Host)를 직접 연계하고 280여 금융기관이 웹방식으로 참가하고 있는 범(凡) 금융시장 인프라 시스템이다.
 
예탁결제원은 이같은 업무시스템 개선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수화 예탁결제원 사장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무엇보다 '고객만족'이라는 목표로 추진됐다"며 "시스템 업무처리 용량이 세 배 이상 확대돼 업무처리 속도는 평균 두 배 이상 향상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산 시스템의 총 개발비용은 412억원, 월 평균 270명이 투입됐고, 사업자는 LG CNS가 맡았다.
 
기존 시스템이 10년 이상 사용에 따른 노후화와 예탁계좌번호 체계상의 문제도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해결될 것으로 예탁원은 예상하고 있다.
 
실제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예탁계좌번호도 기존 7자리에서 12자리로 늘려 신종금융상품과 전자증권제도를 위한 업무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이수화 사장은 "업무 효율성을 통해서 사회적 경제적 가치 연 430억원이 될 것"이라며 "거래의 투명성이나 처리비용 감축 등으로 궁극적으로 일반 투자자에게는 거래 증권사 등의 수수료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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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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