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김황식 국무총리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31일 노인과 장애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찾아 위로하고 이들과 환담을 나눴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강서구 화곡동 교남소망의집, 강서구 등촌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 댁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총리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추운 겨울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배식 봉사활동을 한 뒤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노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교남소망의집을 찾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황금자 할머니를 찾은 김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호와 지원,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동행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여생을 편안해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