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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저녁 6~8시 사고위험 높다
입력 : 2011-01-25 오후 3:05:2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설연휴 동안 저녁시간대에 이동하는 운전자들은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날이 어둡고 통행량이 증가하는 저녁 6~8시대가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10%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년간 설연휴 도로교통사고를 조사·분석한 결과 평균 3300여건의 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하고 5900여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도로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해 교통안전대책 마련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도 집중 실시키로 했다.
 
먼저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결빙이 쉽게 일어나는 교량·터널 등의 배수시설과 산사태 위험지구 등에 특별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규모 승객을 수송하는 운수업체에도 시설·장비·차량 등에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상사태 대응방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CCTV, 24시간 안전순찰, 보험사 콜센터, 트위터 등을 통해 교통사고와 고장차량 등을 신속히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에 자동차 연료· 식품 등을 미리 확보해 폭설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제공하는 '고속도록 긴급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
 
철도·항공·해운 등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철도부문에서는 5455량의 철도차량에 대해 특별정비를 실시하고, 고속열차 사고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복구요원을 24시간 대기시킨다.
 
항공에서는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강설시 재해대책본부를 편성한다.
 
해운 역시 풍랑·해일·강풍 등 기상특보가 발효됐을때 여객선 출항을 통제하고 관제 운영요원을 늘려 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장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접 도로공사, 버스터미널, 서울역, 공항 등 관련현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운행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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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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