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위조화폐 수가 4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7일 지난해 화폐정사과정에서 발견되거나 금융기관 또는 일반 국민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9298장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9년 대비 2954장(24.1%)감소한 것이다.
위조화폐 수는 지난 2006년 2만1939장까지 늘었지만 2007년 1만5678장으로 감소추세로 돌아선 뒤 2008년 1만5448장, 2009년 1만2252장으로 감소해왔다.
유통은행권 백만장당 위조지폐 발견장수도 2.4장으로 전년대비 0.6장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원권, 오천원권 및 천원권 위조지폐는 2956장, 6171장, 60장 발견되어 전년대비 각각 1496장(33.6%), 1443장(19%), 110장(64.7%)감소했다.
위조지폐의 권종별 구성비를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오천원권이 66.4%로 전년대비 4.3%포인트 상승한 반면, 전년 중 36.4%를 차지했던 만원권은 4.6%포인트 하락했다.
한은은 "위조방지장치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 오천원권(1983년 발행)의 위조지폐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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