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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추석 연휴 나흘간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귀성·귀경 집중 대비 주요 항로 경비함정 전진배치
입력 : 2026-09-21 오후 2:00:04
[뉴스토마토 최태용 기자] 해양경찰청이 나흘간의 짧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민생침해범죄 단속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해양경찰청 청사 모습. (사진=해경청)
해양경찰청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해경은 올해 추석 연휴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에 불과해 특정 시기에 귀성·귀경객이 집중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3일까지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사고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제수용품 유통 과정의 부당이득 등 민생침해범죄를 막기 위해 형사·외사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에는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여객선과 도선, 낚시어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할 계획입니다. 갯바위와 방파제 등 연안 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해경 본청과 각 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서는 사고 발생 즉시 구조본부를 가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경비함정과 중앙특수구조단, 항공단, 구조대 등 전 구조 세력은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합니다.
 
정욱한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은 "선박 운항자는 정원 준수 등 법규를 지키고, 이용객은 구명조끼 착용 등 개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태용 기자 rooster81@etomato.com
최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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