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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스벅 불매', 지방선거용 인민재판"
국민의힘, 김태흠 포스터 누락 등 법적조치 검토
입력 : 2026-05-25 오전 10:09:51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한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에 대해 "지방선거용 인민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 대표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스타벅스 불매운동 기한은 6월3일까지"라며 "선거가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다닐 것이고,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에 대한 국민 분노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지방선거용 인민재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2016년 민주당은 사드로 온갖 쇼를 다하고 2017년 대선이 끝나자마자 사드 반대의 목소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사드배치 찬성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며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논란'도 언급했습니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운동용 선동은 스타벅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용 인민재판이며, 스타벅스에 5·18 모독을 따지려면 먼저 5·18 전야제날 광주에서 접대부와 술 먹고 놀았던 인천에 송영길, 강원에 우상호의 공천부터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최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벽보가 누락된 것과 함께 대전 MBC 토론 방송에서 김 후보의 모두 발언이 통편집된 사안도 언급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왜 국민의힘 후보 관련해서만 이런 일이 발생하는가. 실수가 맞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MBC는 편집 실수라고 하고, 충남선관위는 3일 동안 (벽보 없이) 방치해 놓고 외주업체 실수라고 주장했다"며 "대전 MBC를 고발했지만 경찰도 꼼짝하지 못한다. 야당 당사는 서슴없이 들어오더니 서울경찰청이 이 정도면 경찰 아니라 이재명의 흥신소"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경찰도 언론도 선관위도 모두 민주당 선거지원기구가 됐다"며 "선거가 공정하다고 믿을 수 있겠나. 국민이 언론이 되고, 국민의 선관위나 검찰이 되는 수밖에 없다. 선거 부정 막는 국민감시단이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의혹을 놓고 집중 공격했습니다. 대부업체 관련 의혹이 있는 민주당 김용남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를 '대부브라더스'로 규정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김용남 후보가) 서민 상대로 돈놀이해서 1년에 3~4억씩 벌었다고 하더라"며 "아니라고 잡아떼고 있지만 녹취록까지 나왔고, 청산절차 준비 중이라더니 5월18일 대부업 등록을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상욱 후보도 국회의원이 된 후 1년 4개월 동안 고액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 돈이 어디서 나왔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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