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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설립 85주년…“새로운 100년 향해 세계 시장 선도”
입력 : 2026-03-18 오전 9:29:20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대한전선이 18일 창립 85주년을 맞아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설비 고도화로 역량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남 당진에 건설 중인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조감도. (사진=대한전선)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이날 창립 85주년 임직원 기념사에서 “1941년 최초의 전선회사로 출발해 도시와 공장, 바다와 대륙을 연결하며 대한민국 전력 산업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대한전선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은 국내외 전선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업계의 기준이 되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85년 성장의 원동력으로 임직원의 헌신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호반그룹에 편입된 지 5주년이 되는 해로, 호반그룹 안에서 기반을 다지고 체질을 바꾸며 가능성과 저력을 증명해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지난 2021년 호반그룹 편입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각각 16.2%, 34.4%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습니다.
 
아울러 해저 및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남아공과 베트남 등 현지 법인의 생산 설비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대한전선)
 
송 부회장은 전력 인프라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송 부회장은 “케이블 산업은 단순한 제조를 넘어 국가와 대륙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85년의 역사를 넘어 다음 100년을 바라보고 준비해야 할 적기”라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특히 송 부회장은 미래 전력망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송 부회장은 “기술 개발은 10년, 20년 뒤 산업 구조를 내다보는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시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앞서 준비할 때 산업의 전환점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 부회장은 “85년의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토대”라며 “대한전선과 호반그룹이 함께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한전선은 이날 별도 행사 없이 기념사로 창립일을 기념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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