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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조조타운점, 거래액 월평균 30% 성장
입력 : 2026-03-03 오전 9:28:46
무신사 조조타운점 배너 이미지(사진=무신사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무신사가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에 운영 중인 무신사 조조타운점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며 오픈 3개월 만에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오픈한 무신사 조조타운점은 오픈 초기 140개였던 입점 브랜드를 현재 2000개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판매 상품 수도 20만여개(2025년 12월 말 기준)로 확대하며, 일본 시장에서 K-패션 브랜드의 유통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오픈 3개월 시점(2026년 2월 6일) 거래액은 월평균 약 30%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구매 고객의 약 70%가 일본의 Z세대인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무신사는 감도 높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이며 K-패션이 일본 고객의 일상적인 선택지가 되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조조타운의 플랫폼 특성과 무신사 숍의 폭넓은 브랜드 큐레이션 역량이 결합해 초기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1월에는 무신사와 조조타운이 함께 온사이트 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트래픽과 거래액 등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됐습니다. 특히, 매년 초 진행되는 조조타운세일 등의 대형 프로모션과 연계해 고객 유입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또한 현지 물류 및 배송 체계를 구축해 일본 고객들의 배송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도 매출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무신사는 국내 물류센터 입고 이후 국제 운송과 통관, 현지 배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조조타운과의 협업을 온라인에서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으로도 확장합니다. 지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조조타운이 개최하는 팝업 스토어 조조타운 나고야(ZOZOTOWN NAGOYA)에서 무신사 부스를 운영하며, 조조타운 내에서 인기가 높은 6개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플랫폼 기반의 진출 모델을 통해 입점·노출·마케팅·물류·배송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파트너 브랜드의 효율적인 일본 진출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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