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삼성동점 바리스타가 지난 21일 개최된 '커피 앰버서더 컵'에서 최종 우승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내년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삼성동점의 김도형 바리스타를 선정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1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2026년 커피 앰배서더 컵'을 열고 내년 한 해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제22대 커피 앰배서더' 1인을 선발했습니다. 앰배서더 컵은 스타벅스가 매년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커피 앰배서더 선발은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최종 대회에서는 결선에 오른 5명의 커피 전문가가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관능 평가 테스트 등의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김도형 커피 앰배서더는 내년부터 커피 앰배서더로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커피 모먼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도형 22대 커피 앰배서더는 “그동안 커피매스터로서 쌓은 노하우와 스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커피 앰배서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같은 날 사내 파트너 대상 연중 최대 규모의 커피 세미나인 ‘별다방 엑스포’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첫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올해 약 400여명의 파트너들이 참석했습니다. 해당 행사는 스타벅스 파트너에게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커피 세미나입니다.
정운경 스타벅스 커피 엑설런스 센터장 “매년 진행되고 있는 ‘커피 앰배서더 컵’과 ‘별다방 엑스포’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오롯이 커피에만 집중하며 이를 통해 바리스타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파트너들의 커피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만의 커피 스토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