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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식문화 '아카이브' 첫 도서 출간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입력 : 2025-10-23 오전 9:41:22
오뚜기가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아카이브인 '오아카이브'에서 출간한 첫 도서.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는 맛과 향의 프리즘』. (사진=오뚜기)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오뚜기가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오뚜기가 더 풍요롭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한 ‘오아카이브’ 시리즈 첫 도서입니다.  식품과학자이자 오뚜기 식문화원의 김현위 원장이 집필한 책으로 향신료의 기원, 기능적 특성, 문화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식문화 인문서입니다. 
 
인류의 입맛을 자극하고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 역사, 인문학의 시선으로 폭넓게 다뤘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37종의 단일 향신료와 30종의 혼합 향신료(마살라·오향분·하리사 등)를 소개하며, 각국의 음식문화와 결합되어 향신료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조화와 미각의 확장을 탐구합니다. 
 
특히 오뚜기 역사 출발점인 카레의 기초가 되는 향신료 하나하나에 담긴 풍미와 이야기는 물론, 그 정의와 역사, 한국 향신료 이야기, 음식과의 궁합, 조리과학, 건강 효능, 생산과 소비의 흐름까지 촘촘하게 구성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아카이브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음식의 세계와 식문화를 다룬 책을 출간함으로써, 음식을 연구하는 분들, 음식 문화에 관심 있고 음식을 즐기는 모든 분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식문화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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