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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국회와 소통 강화…대한상의 ‘대외협력위원회’ 출범
입법 현안 대응, 정책 리더십 발휘 목적
입력 : 2025-05-26 오후 2:48:55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경제계가 국회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플랫폼을 출범시켰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전경 (사진=대한싱의)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의 입법·정책 현안에 대한 국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외협력위원회는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해 경제계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정책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한상의는 대외협력위원회를 통해 입법 초기부터 기업의 현실과 요구를 정확히 전달하고 경제계가 책임 있는 입법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위원회는 전국 74개 지역상의 회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위원장은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등 7개 권역별로 맡습니다. 이에 따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배해동 경기도상의연합회 회장 등이 초대 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각 도별상의협의회 회장 9인은 부위원장을 맡습니다.
 
대한상의는 권역별 공동위원장을 위촉해 지역경제 주요 현안을 수렴·조율하고 지역 기업의 의견이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별 중점 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지역 상생 모델 발굴 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위원회는 향후 경제계 주요 법안에 대한 제언 및 공동 대응 전략 수립, 국회 주요 상임위 초청 간담회, 지역구-지역상의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입니다. 또 지역을 혁신의 실험공간으로 만드는 메가 샌드박스도입 등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지방 혁신 레시피 도입도 추진합니다.
 
위원회 첫 회의는 오는 7월 대한상의 경주 포럼에서 개최됩니다. 위원회는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위원회 명의의 경제계 제언집을 마련해 건의할 계획입니다. 제언집에는 각종 규제 법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담고, 이후 각 정당 지도부와 주요 상임위, 지역 의원과 수시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위원회 출범은 경제계와 국회의 소통을 한층 확대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기존의 일방적인 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입법 과정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입법 전반에 걸쳐 경제계와 국회 간 실질적인 합의가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배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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