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인천 강화군 교동초등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이 담임선생님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대전 초등학생 살해 사건으로 학교 실내에도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는 카운데 74%가 이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반대한다’는 의견은 26%였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교내 강력범죄 억제 효과 기대’가 50.9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학생의 행동관찰 및 부모상담 자료로 활용’은 26.89%, ‘학대 등으로 교사들이 의심받는 상황을 막기 위해’가 21.22%였습니다. ‘기타’는 0.95%입니다.
반대 이유로는 ‘CCTV만으로 모든 범죄를 예방할 수는 없다’가 34.62%, ‘학생 인권 침해 가능성’이 32.31%로 엇비슷했습니다. ‘교권 침해 우려’는 30.77%였습니다. ‘기타’는 2.31%입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