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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프렌즈 스크린', 미국 직영매장 열어
미국 합작법인 통해 시카고시 인근 알링턴 하이츠에 1호점
입력 : 2025-02-25 오전 11:36:23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카카오 VX의 스크린골프 시스템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이 미국 합작법인(조인트벤처) 골프 VX를 통해 첫 직영매장을 열며 미국 시장에 상륙했습니다.
 
'프렌즈 스크린' 미국 직영매장. (사진=카카오 VX)
 
25일 카카오 VX에 따르면 미국 직영매장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인근 알링턴 하이츠에 약 338평형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프렌즈 스크린의 글로벌 모델인 'FA 글로벌' 장비 12대가 설치됐습니다. 오픈 타석 11대를 갖추고 룸에도 1대의 장비를 마련했습니다. 카카오 VX는 첨단 기술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테크 브랜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에 로봇 바텐더를 배치해 고객에게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이미 계약을 완료한 매장이 나올 정도로 미국 소비자들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올해 안에 미국에서 두 자릿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알링턴 하이츠는 대도시인 시카고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으로, K-스크린골프 잠재 고객층이 두텁다"며 "미국인과 한인 커뮤니티 모두에게 사랑받는 레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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