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국내 증시에 상장을 대기하고 기업이 1600여개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발행주식이 예탁가능한 회사 수는 3500개사에 이른다. 지난 2000년 말 기준 2117개사에 비춰볼 때 지난 10년간 예탁 지정법인 수가 1350개사 증가했다.
현재 전체 예탁법인 3500개사 중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업체 수가 1863개사다.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예탁결제원을 통한 예탁법인이 돼야하기 때문에 향후 상장 대기 중인 예비 상장법인 수는 1600여개사가 넘는 셈이다.
예탁법인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예탁결제원이 예탁하고 있는 주식수도 지난달말 현재 619억원으로 2000년말 약 228억주 대비 약 170% 증가했다.
예탁주식 시가총액은 약 1100조원으로 2000년말 169조원 대비 550% 늘었다.
한편, 예탁결제원이 예탁계좌개설과 연관한 금융기관 수도 1000여개사로 150%가량 증가했다.
◇ 예탁 지정법인 수 및 예탁주식수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