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지난해 영업익 1820억원…전년비 47.1% 증가

"편의식 매출 증가…소재시장 상황 개선"

(사진=대상)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대상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1%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2544억원으로 3.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45억원으로 37.8% 확대됐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글로벌 내식 수요 증가로 조리가 간단한 편의식, 소스 등의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알룰로스 등 전분당 스페셜티 사업 확대와 더불어 라이신 수요 증가와 판매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가 절감과 경영효율 활동에 주력하는 동시에 제조업 원천 경쟁력 확보,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시장 선도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