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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지표 개선..국내 증시 추가 랠리 기대
입력 : 2010-12-02 오전 8:20:03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국내증시는 악재에 강하게 버티는 하방경직성을 확인했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도 2일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급등했다. 10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7% 증가했고,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표는 16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249.76포인트(2.27%) 오른 1만1255.78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51.20포인트(2.05%) 오른 2549.43, S&P500지수도 25.50포인트(2.16%) 상승한 1206.05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강하게 상승했다. 외국인도 막판에 순매수로 선회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코스피지수는 24.69포인트(1.3%) 떨어진 1929.32에 마감했다.
 
▲ 하나대투증권 이종성 연구원 =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이전보다 강한 하방경직성이 구축돼 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경기선행지수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다. 특히, 전월(9월)대비 유일하게 상승한 항목인 기계수주액은 경기선행지수 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와 상관관계가 높은 업종은 운수장비로 경기모멘텀에 대한 수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여지가 마연되고 있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 악재 요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흐름은 예상외로 강하다. 60일선은 강하게 지지하며 시장은 반전을 모색 중이다. 공격적인 대응은 자제할 필요가 있지만, 긍정적인 시각에서 시장 대응이 유리하다. 중국과 미국 등 경제지표의 개선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업종 대응은 균형된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자동차, 화학, 정유, 기계, 건설업종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 중국의 긴축, 아일랜드 구제금융,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가려진 것 중 하나가 미국 경기의 개선이다. 미국의 주택경기 지표를 분석하면 주택시장은 악화될 가능성이 낮고, 소비심리나 투자지표는 개선될 여지가 있다. 악재에 가려졌던 미국 경기의 회복이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인 상승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원 = 펀더멘털 측면에서 추가적인 상승을 강하게 이끌만한 모멘텀이 아직 미흡하다. 이후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을 통해 추가적인 모멘텀을 확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만, 우려감을 자극했던 요인들이 완화되고 있다. 수익률 갭 메우기 차원에서 종목별 반등시도가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화학, 자동차, 조선 등 중국관련주 중 중소형들을 단기 관심권에 두는 것이 유리하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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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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