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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사태, 외국인직접투자 영향없다
FDI, 11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누적 100.6억弗
입력 : 2010-12-01 오후 12:45:59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연평도 사태가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는 1일 "일부 우려를 표시하는 외국인투자가들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큰 동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연평도 사태가 발생한 뒤에도 FDI는 4억6000만달러가 신고됐고, 1000만달러 이상 투자가 10건에 달했다.
 
미국 Amcham, 일본 SJC 등 주한상의도 기업 문의는 증가하고 있지만 특별한 영향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1월30일 현재 외국인투자는 전년동기 94억4000만달러 대비 6.6% 증가한 100억6000만달러를 기록중이다.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외국인투자가 오히려 11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누적투자는 전년동기대비 1분기 -8.2%, 2분기 6.7%, 3분기 -9.4%를 보이다 지난달말 6.6% 증가로 전환했다.
 
이는 11월중에 서비스부문의 대규모 투자가 증가(1억불이상 신고 5건)하고 미국과 일본의 투자 회복세, 중국 등 중화권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년동기대비로 6월에는 미국이 -35.8%, 일본 -47.3%, 중화권 -2%를 기록했지만 11월말에는 미국 14.1%, 일본 -17.1%, 중화권 4.9%로 투자가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FDI는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가 증가하고, 투자유치국이 다변화하는 추세며, 그린필드형 투자(국외 진출 기업이 직접 새롭게 생산라인을 만드는 등의 투자방식) 증가, 지역편중 완화 등 질적 측면에서 개선되는 모양세다.
 
지경부는 "연평도 사태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을 경우 올해 FDI는 전년 114억8000만달러를 넘어서는 120억달러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연평도 사태과 관련한 FDI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외국인투자가와 외신 동향을 일일단위로 점검하는 등 안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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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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