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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에 쏠린 눈
오화경, 탄핵 정국 속 임기 만료
입력 : 2024-12-09 오후 4:23:07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대통령 탄핵정국이 펼쳐지면서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저축은행중앙회장 후임 선출이 안갯속입니다. 민간 출신이 다시 한번 수장을 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금융시장 안정에 무게를 둔 관료 출신이 다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임기는 내년 2월까지입니다.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후보등록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선거는 자산 규모에 상관없이 각 저축은행 대표가 1표씩 행사합니다.
 
차기 회장으로 오 회장을 이어 민간 출신이 선임될지, 관료 출신이 다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신인 상호신용금고연합회 시절부터 꾸준히 관 출신 인사가 수장을 맡아오다가 민간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오 회장이 당선된 바 있습니다. 
 
다만 저축은행업권이 업황 악화에 이어 강도 높은 규제에 시달리는 상황이라 관료 출신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출신이나 친정부 인사가 내려오면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기대때문입니다. 
 
탄핵 정국 등 복잡한 정치 일정은 변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국회에서 한 차례 정족수 미달로 폐기됐지만, 야당은 통과할 때까지 재상정 한다는 방침입니다. 
 
빠르면 12월 중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헌법재판소 심판 기간은 최대 180일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임기와 겹친다.(사진=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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