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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배제'한다더니…윤, '내란 공범' 이상민 사의 재가
이상민, 탄핵 직전 사의…또 '꼼수'
입력 : 2024-12-08 오후 4:06:0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불법 계엄 공모자'로 지목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민주당이 전날 '이상민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한 지 하루 만입니다. 사실상 '꼼수 사의'인 셈입니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날 대통령의 국정 배제를 발표한 직후 윤 대통령이 '이상민 사의'를 재가,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상민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즉각 이를 재가하면서 이 장관은 2022년 5월 취임한 이후 941일 만에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이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님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행정안전부 장관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더 이상 국정의 공백과 혼란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저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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