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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1급 긴급회의 소집…'감액 예산안' 대책 논의
국민 생활·경제 미치는 영향 점검
입력 : 2024-12-01 오후 5:33:3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급 이상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야당의 일방적인 내년도 예산 삭감안이 국민생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급 이상 간부를 소집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감액 처리한 것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최 부총리와 간부들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1급 간부 긴급회의를 열고, 야당의 내년도 감액 예산안이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는데요. 앞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부득이하게 법정시한인 내일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야당의 일방적 예산삭감으로 인해 민생·치안·외교 등 문제가 생기고 피해가 발생될 경우 이는 전적으로 야당, 민주당의 책임임을 밝힌다"며 "민주당은 예산 감액안 단독처리를 철회하고 예산안 합의처리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아버지' 이재명 대표의 지시에 따른 날치기 통과로 헌정사상 유례없는 막가파식 행패"라며 "민주당은 예결위 날치기 처리에 대해 국민과 정부, 여당에 사과하고 즉각 감액 예산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일 민주당이 다수의 위력으로 예결위 강행 처리 후 이를 지렛대 삼아 야당의 무리한 예산 증액 요구 수용을 겁박할 의도라면 그런 꼼수는 아예 접기를 바란다"며 "거대 야당 민주당의 선 사과와 감액 예산안 철회가 선행되지 않으면 예산안에 대한 그 어떤 추가 협상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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