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중기부, 217억 규모 인구활력펀드 조성
"인구감소지역 투자 본격화"
입력 : 2024-12-01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17억원 규모 인구활력펀드를 조성합니다.
 
중기부는 1일 인구활력펀드 출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구활력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가 95억원,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45억원을 각각 출자해 2개 펀드, 217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결성될 217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는 2025년 상반기 내 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에도 벤처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인구활력펀드 출자사업은 민간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2개의 벤처펀드 선정에 14개 운용사가 신청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당초 결성 목표액이었던 200억원을 넘어 총 217억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될 예정입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인구활력펀드를 시작으로 인구감소지역에도 모험자본을 공급해 해당 지역의 창업·벤처기업이 투자 유치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인구활력펀드 출자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오승주B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