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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심의
입력 : 2024-07-29 오전 7:16:06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합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으로 부적격하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방위는 지난 24~26일 사흘에 걸쳐 이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장관급 후보자 청문회가 사흘 동안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MBC 보도본부장 당시 노동조합 탄압 의혹, 대전MBC 사장 재임 시기 법인카드 유용 의혹,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역사관 논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지난 27일에는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당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들여다보겠다며 대전MBC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언론사 재직 당시 활동은 '경영 전략'이며 법인카드 사용 문제를 파헤치는 것은 트집이라고 맞섰습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이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한 뒤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은 다음달 2일 열리는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진행되는 현안질의에 이 후보자를 증인으로 다시 불러낼 계획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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